우유를 매일 마시면 몸에 생기는 변화

  						  
 								 

최근 서울의대가 약 9만 3천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6년간 추적한 결과가 발표됐다.

최근 서울의대 예방의학교실 연구팀은 전국 38개 종합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여성 9만 3천 306명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코호트 연구를한 결과 ‘우유’ 섭취와 ‘유방암’ 사이에 연관성이 관찰됐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유방암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출산력, 첫출산 나이, 초경 나이 등 여성력과 사회인구학적 변수를 모두 보정한 결과, 50세 미만 여성의 경우 우유를 하루에 한 컵(200ml) 이상 마시는 그룹의 유방암 발생 위험이 마시지 않는 그룹보다 42%가 낮았다고 전했다.

매일은 아니지만 일주일에 2~6일 우유를 마시는 그룹에서도 유방암 발생 위험은 13% 낮게 평가됐고, 특히 40대 연령대에서는 하루에 마시는 우유량이 많을수록 유방암 발생 위험이 더 낮아지는 상관관계가 뚜렷했다고 한다.

단, 우유 외의 다른 유제품은 유방암 발생 위험을 줄이는 데 연관성이 없다고.

연구 책임자는 “우유 속 칼슘은 유방암 세포에 항증식성을 갖고 있어 유방암 발생에 보호 효과가 있고, 비타민D는 세포 분화 및 사포 사멸을 증가시켜 유방암 발생 위험을 낮아지게 한다”며 “유방암 예방 측면에서 보면 젊을 때부터 우유를 매일 1컵 이상 마시는 것이 도움이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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