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치는 BJ들 때문에 폭망 예상된 ‘아프리카’ TV 상황

2020년 January 8일   admin_pok 에디터

BJ와 유튜버가 직업의 하나로 자리잡은 현재 그들의 영향력은 무시 못 할 정도가 되었다.

그러나 유명 BJ들은 하루가 멀다하고 사고를 치고 있었고 심지어는 범죄까지 저지르고 있었다.

때문에 아프리카 TV에도 영향이 미치게 되었다.

현재 아프리카 TV 주식의 가격이 무섭게 빠지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8일 오전 기준으로 아프리카 TV 주식의 가격은 54,500원이었다. 지금의 가격은 3주 전보다 매우 낮은 가격이었다.

과거 아프리카 TV 주식의 종가(시장이 끝날 때의 가격)는 72,200원이었고 현재 기준보다 무려 17,700원이나 높았다.

다시 이전 가격으로 돌아가기 위해서 아프리카 TV 주식은 약 32.5%가 상승해야만 했지만 이는 현실적으로 가능하지 않다고 한다.

이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아프리카 TV의 올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55억원, 85억원으로 영업이익 컨센서스 109억원을 밑도는 부진한 실적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는 시장이 원하는 수준의 수익을 내지 못했고 향후에도 실적이 부진할 가능성이 있으며 아이템 매출과 광고 매출액도 기대 수준을 밑돌고 있었다.

한편, 주식 폭망 원인을 아프리카 BJ들로 보고 있다. 하루가 멀다하고 계속해서 사고를 치자 이미지가 악화된 것이다. 실제 BJ들의 사건사고는 끊이질 않고 있으며 사회적으로도 큰 논란을 만들어내고 있기 때문이다.

하루에도 몇십명씩 새로운 BJ들이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앞으로 아프리카 TV 방향은 어떻게 흘러갈지 귀추를 모으고 있다.

콘텐츠 저작권자 ⓒ지식의 정석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사진 = 연합뉴스, 아프리카TV 영상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