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들에게 전쟁나면 참전할거냐 물어봤더니…

  						  
 								 

“만약 한반도에서 전쟁이 발발한다면 참전하실 생각이 있나요”

자유민주연구원과 국회자유포럼이 여론조사 기관에 의뢰해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북한 도발에 의한 전쟁 발생 시 대응’을 묻는 질문을 ARS 전화조사한 결과를 공개했다.

한반도에서 전쟁이 발발할 경우 참전하겠다는 의사를 표현한 2030대 젊은 층 비율이 약 44%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역대 최저 수준으로 조사됐으며 연령이 낮을수록 참전 의지가 낮았다고 한다.

20대가 40.2%로 가장 낮았고, 30대는 47.8%였다. 20·30대 응답률을 평균하면 44%다.

미참전 의지를 밝힌 응답자 중 ‘국내피신’은 24.8%, ‘국외피신’은 11.8%, ‘북한군 환영지원’ 1.7%였다. 특히 20대의 국내피신 응답률은 26.7%로 전체 연령대 중 가장 높게 조사되었다.

이 같은 결과는 북한의 지뢰도발 직후인 2015년 8월 국민안전처 여론조사 결과 20대의 78.9%, 30대의 72.1%가 ‘전쟁 나면 참전하겠다’고 답한 것과 대조되었다.

이에 자유민주연구원 원장은 “문재인 정부 들어 국방백서에 북한은 적이라는 개념이 사라지고 남북화해 분위기로 인한 대적관 및 안보의식 약화가 여론조사 결과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해당 조사 결과에 대해 네티즌들은 “나라도 안함”, “참전용사비하하는거 보면 절대 안하고 싶음”, “헬조선에서는 아무것도 하는게 아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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