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산불때문에 동물들이 겪고있는 끔찍한 일

  						  
 								 

호주가 여전히 불타고 있다.

지난해 9월경 시작된 산불은 4달이 넘도록 꺼지지 않고 있다. 이와 함께 호주 곳곳에서는 비현실적인 붉은 하늘이 나타났고, 호주에서 1,600km 떨어진 뉴질랜드의 하늘까지 노란 연기로 뒤덮였다.

현재까지 산불로 인해 24명이 목숨을 잃었고, 약 5억 마리의 야생동물이 죽.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현재 호주 산불로 인해 화상 등으로 고통받고 있는 동물들의 모습이 공개돼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호주의 마스코트 동물 중 하나였던 ‘코알라’는 움직임이 느린 탓에 8천여 마리가 떼죽.음을 당했다고 한다.

호주에서는 지난 200년 동안 약 34종의 토종 포유류 및 아종이 멸종되었다고 한다.

특히 이미 개체수가 감소하고 있는 호주의 코알라 수는 이번 산불 피해로 전체 코알라 수의 약 3분의 2가 불에 타 죽.었을 것으로 예상된다.

코알라뿐만 아니라 캥거루, 주머니쥐  등 유대류 야생동물 역시 큰 피해를 보고 있다.

대규모 화마에 일부 종의 경우 멸종 위기에 처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지난해 시작된 화재는 강풍과 고온으로 계속 번지며 현재 150곳의 숲이 동시에 타고 있고 그 중 64곳은 통제가 불가능한 수준이라고 전해진다.

이번 산불의 대부분은 마른 벼락 등으로 인한 자연 발화로 추정되고 있으며 산불이 쉽게 잡히지 않고 있는 이유는 기후 변화 때문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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