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호주 사람들이 가장 싫어한다는 사람의 정체

  						  
 								 

호주 남동부 해안을 중심으로 다섯 달째 지속된 산불로 서울 면적(605㎢=약 6만ha)의 약 100배인 600만㏊가 잿더미로 변했다.

수백 개의 산불이 불바다를 이루고, 화염 토네이도까지 만들어 냈다. 산불 연기로 하늘은 핏빛으로 물들었고, 이웃 뉴질랜드의 빙하는 재가 덮여 갈색이 됐다.

이런 와중에 호주 사람들에게 가장 많이 욕 먹고 있다는 사람이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이다. 그가 욕 먹는 이유는 매우 타당했다. 스콧 모리슨은 호주 산불이 4개월째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하와이로 가족 휴가를 떠났다.

해당 소식이 전해지자 스콧 모리슨을 향한 비난 여론은 거세졌고 이를 의식했는지 휴가에서 조기 귀국했다고 한다.

그러나 그의 만행, 여기가 끝이 아니었다.

모리슨 총리는 휴가 중 시드니 라디오를 통해 “나는 물을 뿌릴 호스를 가지고 있지 않고 통제실에 앉아있지도 않는다. 용감한 소방대원들이 그들의 일을 할 것이다”라는 발언을 했다.

무책임한 그의 발언에 뿔이 단단히 난 시민들은 거센 비난을 했고 그는 급히 귀국했다.

그는 돌아선 민심을 다시 돌리고자 화재 현장에 갔지만 성난 주민들에게 야유와 항의만 실컷 받았고 결국 자리를 피하고 말았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ㄹ혜가 생각나네”, “저렇게까지 무책임하다니”, “국가비상사태에 휴가 갈 생각을 하다니”, “휴가 사진을 대놓고 SNS에 올리기까지하니 욕을 먹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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