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이 유네스코에 등재되지 못한 황당한 이유

  						  
 								 

설악산이 유네스코 세계 자연유산에 등재되지 못한 이유가 재조명되며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995년 10월 문화재청에서는 설악산을 유네스코 세계 자연유산 등재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는 우리나라 최초 요청으로 화제가 되었다.

하지만 이후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

다음해 3월 강원도의회가 설악산을 유네스코 세계 자연유산에 등재하는 것에 대해 반대한 것이다.

이유는 세계 자연유산으로 지정되면 설악산을 개발하는게 쉽지 않아 재산가치가 떨어질 것이라 생각한 것.

강원도의회는 등재반대를 결의하고 의회 및 주민 대표들이 파리 유네스코 본부까지 방문하여 주민들 서명이 포함된 반대 의견서를 제출했다.

결국 설악산은 심의조차 받아보지 못하고 유네스코 세계 자연유산에 등재될 수 있는 기회를 박탈당했다.

현재는 인식이 바뀌어 전국 지자체들이 유네스코 세계 자연유산 등재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고, 주민들도 등재되면 인지도가 올라가 관광객이 눈에 띄게 증가하기 때문에 긍정적으로 생각 중이라고 한다.

이에 누리꾼들은 “와 진짜 무식하고 이기적이다…”, “왜 한치 앞을 못 봤을까”, “답답해”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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