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지하철에서 ‘대·소변 실수’하면 받을 수 있는 것

  						  
 								 

“앗..이 느낌은?”

문득 지하철에서 느껴지는 불쾌한 기분, 바로 화장실로 달려가라는 장의 신호이다.

그러나 만약 열차 안에 타고 있다면 문제는 더욱 심각해진다.

대구 지하철에서는 이처럼 대소변 실수를 한 사람들에게 주고 있다는 물건이 있다.

대구메트로환경은 생리현상을 실수한 승객에게 헌옷을 무료로 제공하는 ‘고객 케어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대구도시철도공사 환경사들이 자발적으로 입지 않는 옷이나 헌옷을 기증해 응급의류함에 보관하고 승객이 이용할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이다.

앞서 대구메트로환경은 장애우나 취객 등이 갑작스러운 대소변 장애로 옷을 버리는 경우가 종종 발생했다며 지난해 12월부터는 승객들에게 헌옷 제공 서비스를 지원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런 응급 의류함 아이디어는 장애인과 취객을 자주 접한 환경사가 냈으며 대구 지하철 1·2·3호선 모든 역사에서 찾아볼 수 있다.

현재 반월당역, 중앙로역, 큰고개역 등 혼잡 역이나 어르신이 많은 역을 중심으로 시범 운영 중에 있으며 승객은 상하의를 포함해 속옷, 양말, 손수건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헐..서울도 도입해주세요”, “진짜 좋은 아이디어다..”, “취객은 모르겠고 장애우분들에게는 정말 좋겠다”, “분명 저 옷 몰래 훔쳐가지 않을까”, “지하철 쓰레기통에 대소변 실수한 옷 버리고 가는 사람들 백퍼 있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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