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몰래 은근슬쩍 가격 올려버린 유명 프랜차이즈

  						  
 								 

유명 프랜차이즈가 또 다시 가격인상 논란에 휩싸였다.

심지어 여러차례 소비자들 몰래 가격을 인상한 전적이 있어 더욱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10일 대표 빙수 프랜차이즈 ‘설빙’은 인기 메뉴들의 가격을 1천원씩 인상했다.

빙수 중 인절미설빙, 팥인절미설빙, 초코브라우니설빙, 치즈설빙 등 9개 메뉴의 가격이 인상됐으며, 빙수가 들어간 세트 메뉴 3개 역시 1천원씩 인상했다.

앞서 설빙은 지난 2017년과 2018년 2년 연속 여름철을 앞두고 가격 인상을 해 비난을 받은 바 있다.

하지만 이번에도 설빙은 소비자들에게 아무 공지 없이 가격을 인상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여름철에 가격 올리면 더 욕 먹을까봐 새해에 물타서 가격 올린거네”, “올릴땐 올리더라도 공지는 해야지”, “저래도 매장 가면 자리 없음 그러니까 저러는거지”, “소비자를 호구로 보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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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빙 매장이 무조건 ‘2층’에만 있는 의외의 이유

정말 생각해보니 그렇다, 빙수 전문 카페로 유명한 설빙의 위치를 생각해보면 신기하게도 놀라운 규칙이 있었다.

우리 동네, 친구 동네, 회사 근처, 학교 근처 등 모든 설빙의 위치는 2층이었다. 물론 간혹가다 대형 설빙 매장 중 1층부터 2층~3층까지 사용하는 곳도 있으나 대부분의 설빙은 2층이다.

이와 관련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설빙이 2층에만 위치하는 이유에 대한 글이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앞서 일반적인 대형 프랜차이즈는 소비자 접근성을 고려해 1층 매장을 선호하고 있었는데, 왜 설빙은 2층을 고집하는 것일까.

알고보니 설빙은 가맹점 사업자를 모집할 때 ‘2층에서 최소 50평 이상의 대형 매장으로 점포를 열 것’이라는 조건을 제시한다고 한다.

관계자에 의하면 “가맹점 사업자들의 초기 투자 비용을 덜어주고 소비자에게는 쾌적한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목적이다”라고 전해진다. 1층에 20평 매장을 낼 수 있는 자금으로 2층에는 최소 50평 매장을 낼 수 있다는 것이다.

설빙 측은 접근성이 1층보다 떨어지더라도 넓고 편안한 매장을 만드는 것을 1순위로 두고 있었기에 대부분의 매장이 2층에 위치하고 있었다.

한편, 해당 소식에 네티즌들은 “정말 생각해보니 그렇네”, “다 규칙이 있음 파바는 무조건 횡단보도와 정류장 앞에 있고 아딸은 파바 옆에, 올리브영은 거의 스타벅스 옆쪽에 있고 배라는 꼭 모퉁이에 있음”, “저런 이유가 있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콘텐츠 저작권자 ⓒ지식의 정석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사진 = 연합뉴스, 설빙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