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 월 500 벌어도 아이 낳기 두려운 이유라고 돌아다니는 SBS스페셜 캡처 부분.
중3, 초5 자녀를 둔 한 어머니.
명당 100만원, 총 200만원 정도의 비용을 사교육비로 지출하는 상황.
사교육 비용으로 만만치않은 액수의 금액을 지출하면서 드는 생각은
비용 대비 아이들의 효율이 받쳐주지 못한다는 현실.
이번엔 한 재무설계 회사 대표의 인터뷰
그가 말하기에 아주 기본적인 최소한의 생활을 하는데 드는 비용은
월에 200~250만원 정도가 필요하다.
하지만 여기에 사교육비가 보태지면
생활비에서 마이너스가 되어 버리는 셈.
당연히 부모 입장에서의 노후 대비는 있을 수가 없다.
어느 영어학원 원장님의 인터뷰.
“사교육에 종사하지만 사교육은 없어져야 된다고 생각한다”
만약 내 자식이 상위 1%안에 드는 성적이라면
빚을 내는 것을 감수하더라도 공부를 시켜야하지만
문제는
반 5등 이하라면 인서울이 간당간당한 상황이기 때문.
반에서 상위권을 제외한 학생들은 모두 들러리인 셈.
들러리인 학생들에게 사교육비를 투자할 가치가 있을까?
대학까지 뒷바라지 하고 나면
“빠듯한 생활 + 노후자금 0원”
거기에 더해 그런 뒷바라지가 성공한다는 보장도 점점 안 나오는 상황..
한편 이를 본 누리꾼들은 “그 돈으로 그냥 유학을 보내는게 외려 쌈…” “애들 사교육비들일 바에 부모님이 공부하시는 게 빠를 수도 있습니다..” “근데 사교육이 없어진다고 하더라도 불법으로라도 계속 있을 것 같은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과연 당신의 생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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