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서 훔쳤다가 9년만에 다시 돌려줬다는 물건

  						  
 								 

한 승객이 “9년 전에 모르고 가져가 죄송하다”며 사과 편지와 함께 되돌려줬다는 것이 있어 화제다.

과거 말레이시아 항공 관계자는 최근 SNS에 승객이 남기고 간 사과 편지를 게시했다.

말레이시아 항공 승무원들은 쿠알라룸푸르발 사우디아라비아 제다행 비행기에서 승객들이 모두 내린 뒤 유실물이 있는지 기내를 점검하던 중 좌석에서 사과 편지와 함께 비닐로 포장된 ‘담요’를 발견했다고.

편지에는 “사과드린다”며 “내가 비행기 담요를 가져간 줄 몰랐다. 2011년께였다. 거듭 사과드린다”, “어쨌든 이건 내가 가장 좋아하는 담요였다. 미안하다”고 거듭 사과하는 내용이 담겨있었다.

이에 말레이시아 항공 측은 “비행기 담요 반환에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이제라도 기꺼이 돌려주는 승객의 정직함에 감동했다”며 “이 담요는 세탁 후 기내 다른 승객에게 제공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그래도 양심있네”, “7년 전꺼를 다른 승객한테 제공한다고..?”, “뭔가 신기하다”, “대박이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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