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기상천외한 대회들

2017년 June 12일   admin_pok 에디터

세계 곳곳에서 열리는 믿기 어려운 기상천외한 대회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누구나 웃으며 재미있게 볼 수 있는 대회도 있지만 인간의 존엄성을 침해한다고 논란이 되는 대회도 있다.

 

 

1. 난쟁이 멀리 던지기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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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 호주에서 처음으로 시작한 대회로,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얻으면서 술집 유흥으로 퍼지기도 했다.

이 대회는 보호장비를 입은 왜소증 환자를 누가 더 멀리 던지는지에 대한 대회이다.

물론 왜소증 환자의 존엄성을 침해한다는 이유로 미국, 캐나다, 프랑스 등의 나라에서는 금지되기도 했으나, “왜소증 환자의 수입을 왜 막냐”는 주장도 있어 아직까지도 논란이 계속되는 대회다.

 

2. 사우나 오래 버티기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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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부터 2010년 사이 핀란드 헤이놀라에서 시작된 ‘참을성 대회’다.

처음엔 비공식적으로 시작했으나 점점 알려지면서 공식 대회로 만들어졌고, 나중엔 20개국 참가자들이 모일 만큼 유명해졌다.

하지만 2010년 결승전에서 한 참가자가 목숨을 잃어 이후 개최가 금지됐다.

목숨을 잃은 참가자는 주최측에서 금지한 진통제와 연고를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3. 에어섹스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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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텍사스에서 ‘에어 기타 대회’의 패러디로 시작한 대회다.

‘에어 기타’대회는 공중에 기타가 있는 척 기타를 연구하는 흉내를 얼마나 잘 내느냐 하는 대회인데,

‘에어섹스 대회 역시 가상의 파트너와 함께 얼마나 열정적으로 사랑을 하느냐 하는 대회이다.

2009년 미국에서 에어섹스 공식 챔피언 대회도 열렸으며 현재도 계속되고 있다.

2015년에는 에어섹스를 주제로 하는 다큐멘터리 영화도 제작된다고 한다.

 

4. 못생긴 얼굴 만들기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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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매년 열리는 전통 있는 대회로, 자신의 가장 ‘못생긴’얼굴을 선보이는 것이다.

1960년대부터 이어져 내려온 대회로 알려져 있으며, 대회의 승자는 대부분 이가 없는 사람들 이라고 한다.

이는 이가 없기 때문에 턱과 입을 마음대로 오므리고 펼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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