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폐렴’ 환자 점점 늘어나자 북한 반응..

  						  
 								 

사태가 점점 심각해지고 있는 중국 우한 폐렴 확산 문제, 국내와 미국에서도 우한 폐렴 의심 환자가 발견되어 사회적 문제로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중에 북한은 단호한 반응을 보이고 있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북한이 우한 폐렴 확산을 막기 위해 중국인 관광객 입국을 전면 금지했다.

베이징 소식통 등에 따르면 중국 내 북한 전문 여행사들은 최근 북한 당국으로부터 중국 여행객의 입국을 중단한다는 통지를 받았다.

우한 폐렴 확산을 막기 위한 조치인데 이에 한 여행사 관계자는 “지난 20일 북한 측에서 갑자기 통지가 왔다. 우한 폐렴 때문에 북한 관련 백신이 개발될 때까지 중국인 관광객의 입국을 무기한 중단하기로 했다는 내용이었다”고 전했다.

앞서 중국 여행사는 중국의 설 춘제를 맞이해 단체 평양 관광을 준비 중이었다.

하지만 북한의 단호한 반응에 중국 여행사들은 막대한 금전 손실을 입게 되었다. 이에 여행사는 예약 고객에게 양해를 구하며 환불할 방침이라 밝혔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북한의 이러한 단호한 반응은 부족한 의료기술과 약품 때문이라고 보고 있다. 각종 질병 치료와 예방 수준이 심각하게 떨어진 상태여서 장기간 대북 제재로 외화벌이가 시급한 상황이지만 어쩔 수 없이 중국 관광객 입국을 막을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소식통에 의하면 사람들의 출입을 엄격히 통제하는 방식이 북한에서는 최선의,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과거 2003년 중국 사스 사태에도 북한은 평양 – 베이징 항공 노선을 차단하고 신의주 세관마저 일시 폐쇄한 바 있다. 때문에 북한은 사스의 영향에서 완전히 벗어나 살아남을 수 있었던 것이다.

북한 보건 당국은 주민들에게 우한 폐렴 확산 상황을 알리며 당국이 전염병 통제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홍보하고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북한처럼 우리도 해야할 것 같은데”, “대처는 잘하네”, “북한마저도 저러는데 우리는 왜 입국 허용함?”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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