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전 떡볶이’ 박물관이 하루만에 문 닫은 이유..

  						  
 								 

세계 최초 떡볶이 박물관으로 개장 전부터 큰 관심을 모았던 대구 북구 신전뮤지엄이 논란은 빚고 있다.

떡볶이 프랜차이즈 기업인 신전푸드시스는 관음동에 세계 최고 떡볶이 박물관이라는 타이틀을 내걸고 신전뮤지엄을 열었다.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컵떡볶이 팩토리과정, 고추텃밭체험장, 공연장, 체육공원으로 꾸밀 계획이었다.

개관 첫날 900여명의 고객이 입장료 1만원씩 내고 입장했다. 하지만 그 내부는 엉망진창이었다.

내부공사조차 끝내지 못한 채 관람객들을 받아 실내는 어수선 그 자체였으며 조리 체험장에 있던 로봇과 핵심 시설 또한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실망감만 주었다.

고객들의 항의가 빗발치자 신전뮤지엄은 정문에 임시휴관 안내 팻말을 붙이며 하루만에 휴관했다.

한 관람객은 “세계 최초 떡볶이 박물관이라 홍보해 호기심에 방문했는데 실내 곳곳에서 페인트 냄새가 나고 체험시설도 빈약해 실망했다. 업체의 교묘한 상술에 놀아난 기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관람객들 항의에 신전뮤지엄 측은 입장료 환불 조치를 해주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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