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치 영화에서나 볼 법한 무서운 사건이 생겼다.
지난 26일 새벽 1시 즈음 서울 용산구 효창동 길거리를 걷고 있던 커플은 끔찍한 일을 당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용산구 효창동 길거리에서 시비가 붙은 커플에게 흉기를 휘둘러 남성을 죽.게하고 여성을 다치게 한 혐의로 50대 A씨를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A씨는 자신의 집 앞을 지나가던 커플과 시비가 붙었고 이내 화를 참지 못해 집에 들어가 흉기를 가지고 나와 이들을 공.격했다고 전했다.
공.격당한 피해 남성은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목숨을 잃었다. 여성 또한 심한 폭.행을 당해 눈 주변이 함몰되는 등 안와골절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당시 주변인의 신고로 현장 출동해 A씨를 긴급체포했다며 구속 상태로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해당 사건을 접한 네티즌들은 “코로나바이러스보다 더 무서운 놈이 있었네”, “와 이제는 무서워서 진짜..다른 사람 말 잘들어야겠다”, “그냥 커플이라서 공.격한거 아냐?”, “정신병 있었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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