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전환 수술한 20대가 ‘숙대’ 합격하자 일부 여성들 반응

  						  
 								 

점차 세상이 바뀌어가고 있는 것일까?

성전환 수술로 남성에서 여성으로 다시 태어난 22살 A씨는 트랜스젠더 처음으로 여대에 최종 합격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한 언론사에 따르면 지난해 8월 태국에서 성전환 수술을 받은 A씨는 최근 숙명여대 신입학전형에 최종 합격했다. 그는 법과대학에 진학할 예정이며 수능 전에 법원에서도 성별정정 신청이 허가되어 주민번호 앞 숫자가 1에서 2로 바뀌었다.

그는 “성전환 수술을 받고 주민번호를 바꾼 트랜스젠더도 당당히 여대에 지원하고 합격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 저를 보면서 여대 입학을 희망하는 다른 트랜스젠더들이 힘을 얻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A씨는 “우리 사회가 아직 트랜스젠더와 성 소수자 등을 색안경끼고 보는 것 같아 안타깝다. 사회 전체 집단의 의견에서 반대되는 의견도 자유롭게 낼 수 있어야 창의적인 의사소통이 가능하고 보다 더 다양한 가치들이 생성될 수 있는데 그런 부분에서는 우리 사회가 아직 많이 부족한 것같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해당 사실이 전해지며 일부 여성들은 거센 반발을 이어가고 있다.

이들은 “쟤때문에 떨어지거나 예비받은 사람 생각하면 진짜 화난다”, “성별이 이렇게나 쉽게 전환되는건가?”, “와 이건 아니지”, “화장실갈 때 진짜 무서울 듯”, “이제 하다못해 여대 자리까지 뺏네”, “이건 무슨 상황? 또 여자가 설 자리를 뺏는다고?”, “왜 굳이 여대를 와”, “여대 설립 이념은 알고 있는지 의문이다”, “남자가 여대를 왜 가”, “아니 내가 왜 트젠이랑 수업을 들어야하는지”, “숙명여대는 정신차리고 저사람 합격취소시켜라”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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