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영이 ‘1인당 150만원씩’ 준다고 하자 사람들 반응

2020년 February 3일   admin_pok 에디터

그가 다시 돌아왔다.

대한민국 국민을 모두 당황케 만들었던 전설의 인물 허경영이 새로운 당과 함께 다시 나타났다.

사실 허경영은 우리에게 엽기적이고 황당한 발언을 일삼는 화제의 인물이라고 알려져 있다. 최근 트로트가수 최사랑과의 사실혼과 낙태 논란으로 모두를 충격케만들었던 허경영은 과거 박근혜와의 약혼 발언으로 1년 6개월의 실형을 살기도 했다.

이런 허경영은 국가혁명배당금당으로 정치판에 다시 돌아왔다. 지난 2일까지 중앙선관위에 등록된 4.15 총선 예비후보자 1948명 중 847명이 이 정당 소속으로 알려져있었다.

실제 국가혁명배당금당이 내세운 공약은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식의 정석이 포착한 현수막에는 “국민 빚 1인당 5억원씩을 갚아줍니다. 20세 이상 매월 150만원씩 (65세 이상 매월 220만원씩) 국민배당금을 지급합니다”라는 글귀가 쓰여있었다.

하지만 이를 본 기성세대들은 차라리 이런 허경영이 낫다는 의외의 반응을 보이고 있었다.

실제 한 누리꾼은 “요즘 정치판을 보면 코미디빅리그보다 훨씬 더 재밌더라, 이럴바에야 매월 150만원씩 준다는 허경영을 한번 믿어보고 싶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차라리 허경영 뽑아서 실소라도 터트리면서 재밌게 살란다”, “허경영….믿어볼까”, “그냥 돈준다는 사람 믿고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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