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 공개된 구글이 ‘유튜브 광고’로 벌었다는 금액

2020년 February 5일   admin_pok 에디터

구글이 유튜브 매출을 최초 공개해 많은 이들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3일 알파벳은 지난해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460억8000만 달러, 93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대비 17% 매출은 늘었고 영업이익과 순익(106억달러)도 증가했다.

이는 팩트셋 전문가 전망치인 469억 3000만달러, 99억달러에 미치지 못하는 수치이다. 이날 알파벳은 이례적으로 유튜브와 클라우드 부문 실적을 나눠 발표했다.

유튜브의 지난해 광고매출은 전년대비 36.5% 증가한 151억 5000만달러를 기록했으며 이는 구글 전체 매출의 10%로 페이스북 매출의 5분의1 수준이다.

클라우드 부문으로는 지난해 89억2000만달러의 매출을 올렸으며, 4분기에는 26억1000만달러를 기록했다.

픽셀폰, 클라우드 제품 등 구글의 기타 하드웨어 부문 매출은 52억6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한 수치였다.

한편, 구글의 매출이 공개되자 네티즌들은 “대단하다..”, “유튜브 대세라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니네”, “구글천하”, “솔직히 유튜브 안하는 사람 찾아보기가 더 어렵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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