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산으로 인해 자영업자들은 울상 짓고 있다.
사람들로 넘쳐나던 길거리는 휑한 바람만이 가득찼고 주말만 되면 줄 서있던 맛집 또한 텅 비어있는 모습이었다.
이렇듯 현재 국민들은 신종 코로나 사태에 대한 강한 공포감에 휩싸여있다.
그렇다면 유흥업소의 현재 상황은 어떨까?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유흥업소 ‘키스방’이라 알려진 곳의 공지사항이 올라왔다.
해당 공지사항을 보면 “최근 유행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어딜가나 불안하시죠? 저희 업소는 현관 손잡이, 관리실 손잡이, 베드, 샤워실, 바닥까지 소독하여 마음편히 관리를 받으실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놓았습니다”라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었다.
또한 “방마다 손소독제를 비치하였고 관리사 분들도 모두 열체크, 건강체크 완료 하였으며 관리 전 손소독까지 필수로 하고 있으니 편히 들려주세요(입장시 체온계 열체크 실시합니다)”라고 적혀있었다.
공지사항에 따르면 접촉만으로도 감염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서 유흥업소의 영업은 계속되고 있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이 시국에 영업을 그대로 한다고?”, “한명만 걸려도 모든 사람들한테 다 전염될텐데”, “무섭지도 않나..?”, “확진자 계속 늘어나고있는데 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콘텐츠 저작권자 ⓒ지식의 정석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사진 = 연합뉴스, 온라인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