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여자들끼리 손을 잡거나 팔짱을 끼고 걸어다니는 모습을 본 적 있나요?
우리는 흔한 장면이라며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을 겁니다.
그렇다면 서울 한복판에서 남자들끼리 손을 잡고 걸었을 때,
사람들은 어떤 반응을 보일까요
남자 둘이서 손을 잡고 서울 시내를 걸어 봤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있는 곳에서 팔짱도 끼워보고, 허리에 손도 둘러봤습니다.
이 두사람을 향한 시선은 어땠을까요?
낯선 모습에 시선을 주는 사람과 무관심하게 지나는 사람
총 1시간 가량을 서울 시내에 돌아다닌 결과,
격한 반응을 없었지만 다소 따가운 시선은 느낄 수 있었다고 한다.
그들에게 시선을 거두지 못한 한 중년남성에게 어떤 생각을 했는지 인터뷰를 했다.
그는 “남자일지 상상도 못했다, 만약 남자인걸 알았으면 몰래 사진이나 영상을 찍어 친구들에게 다 돌렸을 것” 이라며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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