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언가 이상하다는 28번 확진자 중국 여성 현재 상황..

11일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28번째 확진자는 30세 중국인 여성으로 3번 확진자의 지인이었다. 28번 확진자는 현재 경기도 고양시 명지병원에 격리되어 있으나 상황이 다소 이상하다는 병원 소견이 나왔다.

병원 측에 따르면 28번 확진자는 당장 퇴원을 고려해야 할 정도로 증상이 없다는 것이다.

명지병원 이사장은 “28번 환자는 3번 환자와 성형외과 동행했던 지인이 맞다. 그동안 자가격리 상태로 관리되다 중국 출국 등을 앞두고 어제 진행한 검사에서 경곗값에 가까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신종 코로나 진단을 위한 실시간 유전자증폭 검사에서 양성과 음성을 나누는 기준에 근접할 정도로 바이러스 수치가 미미했다. 증상도 전혀없다”고 전했다.

실제 28번 환자는 입원 후 당장 퇴원을 고려해야 할 수준으로 증상이 없다는 것이다.

또한 감염경로 관련해서는 3번 환자로부터 옮았을 가능성이 높지 않았게느냐면서도 확실한 대답은 하지 않았다.

한편, 28번 환자는 국내 머무를 만한 곳이 마땅치 않아 3번 환자 모친 집에서 자가격리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네티즌들은 “정말 바이러스가 점점 소멸하고 있나”, “무증상 전염인건가”, “김치먹었나?”, “뭔가 다행이면서도 불안하다”, “확진되자마자 퇴원?”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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