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후베이서 우한에서는 또다시 말도 안 되는 일이 발생했다.
아파트로 보이는 입구에 머리 긴 여성이 의심스러운 행동을 하고있다.
고개를 숙인 낮은 자세로 아파트 복도를 지나오며 양쪽의 현관문 손잡이마다 침을 뱉기 시작한다.
복도 끝에 있던 모퉁이에 다다르자 정면에 설치된 CCTV를 의식했는지 일어서며 딴청을 피우고는 잠시 뒤를 돌아본다. 하지만 그는 계속해서 계단 손잡이마다 침을 뱉고 다녔다.
이 아파트는 93명이 발열 증세를 보이고 있었으며 이 중 30명은 확진 판정을 받아 우한에서도 위험한 지역으로 꼽히던 곳이었다. 이 여성은 일부 주민들의 14일 자가 격리가 끝날 즈음에 맞춰 범행을 저질렀던 것이다.
경찰은 해당 여성을 상대로 왜 이런 행동을 했는지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사건을 본 네티즌들은 “진짜 기겁스럽다”, “역시 중국..”, “쟤 확진자 아냐?”, “너무 소름돋는다 왜저러고 살아”, “안그래도 주민들 불안할텐데..엄벌에 처하기를” 등의 반응을 보이며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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