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집 남자가 문틈에 끼워뒀다는 이상한 쪽지 내용..

2020년 February 18일   admin_pok 에디터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옆집 남자가 준 소름돋는 쪽지라는 제목의 글이 화제가 되고 있다.

해당 글 작성자는 “옆집에 살던 남자가 문에 쪽지를 끼워 두었는데, 소름돋는다”며 사진을 공개했다.

쪽지 내용에는 “이사가기 전 말 한마디 나누고 친해지고 싶었는데 이사가게 되어서 아쉽네요”라는 말로 시작한다.

 

여기까지는 별 문제 없어 보이지만.. 이어 진 내용에는 “요새 바쁘신지 얼굴보기 힘들던데 되게 멋있으시고 섹시하시고 진짜 제 이상형이신데 많이 아쉬워요”라는 내용이 보인다.

그 다음으로는 “2년 뒤 다시 올테니 기다려주세요. 그때는 꼭 친해져요”라더니 “같은 남자이지만, 이런 편지 남겨서 죄송해요. 많이 관심갔어서 건강하세요”라는 내용으로 끝이난다.

글쓴이는 이 쪽지를 공개하며 소름돋는다고 한 이유는 남자에게 이런 쪽지를 받은 것.

글쓴이는 “가끔 얼굴을 마주쳤는데, 지금 생각하니까 소롬이 돋는다”며 충격받았다고 전했다.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식스센스급 반전이네;;”, “멋있다고 했을때 이상하다고 느꼈는데..역시”, “2년 뒤 다시 온다는데 이사가야 하는거 아닌가”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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