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금 영상’ 자주 보면 뇌에 생기는 변화

2020년 February 20일   admin_pok 에디터

최근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에서는 충격적인 연구결과가 발표되었다.

독일 연구진들은 야한 동영상이 우리 뇌에 주는 위험한 영향에 대해 전했다.

독일 연구진들은 “야한 동영상이 성.적 충동을 상승시키는 과정에서 더욱 강한 자극을 원하게 만들어 뇌를 쪼그라들게 한다“고 연구 결과를 밝혔다.

야한 동영상은 남녀 관계에 있어 긍정적인 역할을 하는 무드 호르몬을 방출시킨다. 그러나 이런 것이 과해지면 결국 중독을 불러일으키고 이는 뇌에 영향을 끼친다는 것이다.

연구 결과, 야한 동영상을 많이 본 사람들은 뇌의 자극 중추 부문이 쪼그라든 형태의 뇌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연구진들은 “야한 동영상을 많이 본 사람의 경우, 뇌 영역 중 자극과 보상 반응을 담당하는 줄무늬체 부위가 쪼그라드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기억력도 감퇴한다고. 실제 야한 사진이나 동영상을 본 후 인지력이 떨어진다는 것을 연구 과정에서 밝혀냈으며 실험 대상자들이 야한 사진을 보기 전에 기억 정확도는 80%였으나 사진을 본 후 67%로 떨어졌다.

해당 연구 결과에 전문가들은 “적당하게 영상을 보는 것은 성.관계 능력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지만 이것이 과해진다면 정신건강과 뇌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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