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코로나 위험지역’ 알려주는 사이트

2020년 February 21일   admin_pok 에디터

하루가 멀다하고 추가되는 국내 코로나 확진자 현황, 시민들은 매일을 불안감에 휩싸여 살아가고있다.

이에 위치를 검색하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부터 위험한지, 안전한지 알려주는 사이트가 공개되어 수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다.

확진자 방문장소와 위험 수치 등을 알려주는 ‘코로나있다(CORONAITA)’ 홈페이지는 현재 접속사 폭증 상태이다.

코로나있다 사이트 관리자는 “현재 접속자 폭증으로 검색기능이 마비, 동시접속자가 폭증해 일일 카카오 검색 횟수제한에 예상보다 빨리 도달했습니다. 최대한 빠르게 해결해 다시 찾아뵙겠습니다”라는 공지를 올리기도 했다.

해당 사이트 이용방법은 다음과도 같다.

코로나 위험 수준을 알고싶은 지역을 검색하면 연관 지역이 나오고 이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상태단계는 매우 안심, 안심, 약간 불안, 불안, 매우 불안으로 총 5개로 나뉘어 확인할 수 있다.

상태 밑에는 확진자 방문 장소 목록이 상세히 나와있으며 검색한 지역과의 거리 또한 볼 수 있었다.

다음은 현재 비상사태로 알려진 대구의료원의 위험 상태이다.

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한 내용 등을 기반으로 실시간 정보도 업데이트가 되고 있으며 결과를 카카오톡 등을 통해 지인과 공유할 수도 있어 홈페이지 이용성이 매우 편리했다.

한편, 해당 페이지는 지난 20일까지 100만명 이상의 방문자수를 기록하는 등 높은 인기와 관심을 끌고 있다.

만약 약속장소에 가기 두렵다면 한번쯤 해당 사이트에 검색하여 확인보는 것은 어떨까.

콘텐츠 저작권자 ⓒ지식의 정석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사진 = 코로나있다 사이트 캡쳐,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