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사태에도 옛날 가격으로 판매하는 유명 기업

2020년 February 24일   admin_pok 에디터

연일 이어지는 코로나 확산 소식에 일부 마스크 업체가 다시 한번 가격으로 장난을 치고 있다.

계속해서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코로나 확진자 상황에 시민들은 마스크 사재기를 시작했다. 일부에서는 마스크를 구해주겠다며 돈만 받고 잠수를 타는 사기 행각도 벌어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한 중소기업의 훈훈한 소식이 들려왔다.

국내 마스크 제조업체로 알려진 ‘에버그린’이 그 주인공이다.

에버그린은 최근 폭주하는 주문에 따라 24시간동안 공장을 가동하며 일일 생산량을 20만개로 늘렸다고 한다.

갑자기 늘어난 물량이지만 가격만큼은 그대로였다.

에버그린 마스크의 가격은 개당 천원이며 중국에 있는 국내 중소기업을 위해 마스크 1만 개를 먼저 공급해주었다.

에버그린 이승환 대표는 “이익을 많이 안 남에디터는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이번처럼 좋은 일을 할 때는 옛날 가격으로 마스크를 공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에버그린은 공영홈쇼핑에 마스크 10만 개를 코로나 사태 이전 가격으로 공급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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