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중국에서 ‘한국인’들을 대하는 태도..

2020년 3월 3일   admin_pok 에디터

중국에 살고 있는 한국인들은 하루하루가 고통이라고 전했다.

현재 중국인들은 한국인들을 상대로 근거없는 ‘헛소문’을 퍼트리고 다니고 있다.

특히 영향력이 일반인보다 월등하게 높은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들은 본인 방송을 통해 한국인들에 대한 좋지 않은 소문을 내며 혐한 부추기고 있었다.

중국 다렌시에 거주하는 교민은 “별다른 감정이 없었던 평범한 중국인들도 한국에 대해 방어적인 태도로 변하게 만들고 있습니다”라고 고충을 털어놓았다.

일부 중국인들의 황당한 태도는 이 뿐만이 아니었다.

실제 중국에서 살고 있던 한국인 자택을 각목으로 감금해 놓은 사실이 전해지기도 했다.

중국 안후이성 허페이시에 사는 한국인 A씨 집 현관문이 각목으로 막혀 밖으로 나오지 못한 사연이 전해져 누리꾼들을 분노케 만들었다.

중국 이웃들이 A씨 현관문 앞에 각목으로 받쳐 밖으로 나오지 못하게 만들었다.

A씨는 직장 동료에게 전화해 도움을 청했고 현재는 문 앞 각목이 제거된 상태라고 했다.

최근 한국에서 중국으로 돌아왔던 A씨는 중국 정부가 지정한 격리 호텔에서 지내다 자택으로 돌아왔던 것이다. 정부 지침대로 따랐지만 중국 이웃들이 이를 못마땅하게 여겨 이런 비인간적인 행동을 한 것이었다.

뿐만 아니라 중국에서는 자가격리를 준수하는지 확인하겠다며 사람이 문앞을 지키고 서있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또한 문이 열리면 소리가 울리도록 경보기를 달아놓는 사례도 있었다.

이에 네티즌들은 “전세계에서 너네가 가장 더러우면서 왜그래”, “바이러스는 너네한테 나온거잖아”, “적반하장 클라스”, “이러니 중국을 혐오하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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