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6만명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올리버쌤은 지난 27일 새식구를 맞이하는 영상을 올렸다.
올리버쌤은 몇 년 동안 고심 끝에 진돗개를 키우기로 했다고 전했다.
미국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은 강아지이지만 한국인같은 올리버쌤에게는 흥미를 끄는, 호기심이 생기는 강아지였다고 한다.
이날 영상에서는 진돗개를 만나기까지의 모든 과정이 공개되었다.
드디어 만나게 된 아기 진돗개와 올리버쌤, 다행히 아기 진돗개도 처음 본 올리버쌤을 잘 따르기 시작했다고 한다.
집으로 돌아가던 중 올리버쌤은 무섭다고 소문난 국경 경찰은 만나게 되었다.
멕시코 국경과 가까운 탓에 검문을 받아야했던 올리버쌤, 이때 국경 경찰은 뒷자리에 있던 아기 진돗개를 발견하게 된다. 과연 그는 어떤 반응을 보일까.
까다롭고 무섭다고 소문났던 국경 경찰은 아기 진돗개를 보자마자 함박웃음을 지어보였다.
강아지에 대해 물어보는 국경 경찰에 올리버쌤은 “진도하고 하는데요, 한국 개입니다. 엄청 고대부터 내려온 종류라는데 늑대랑 가깝대요”라고 설명했다.
이어 경찰은 마치 여우같다며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올리버쌤에게 “이 강아지들 얼마씩 하나요? 어디서 데려왔나요? 많이 큰가요?” 등의 질문을 쏟아냈다.
무사히 검문을 통과한 올리버쌤은 “원래 경찰이 사람들을 빨리 빨리 확인해야 하는데 경찰관이 자꾸 말을 걸었어요. 거의 2분 동안 저랑 계속 말하는 것 같았어요. 뒤에 있는 차들이 빵빵 하고 있었는데도..조금 뿌듯하네요”라고 전하며 영상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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