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 무엇이길래 북한에서 서로 차지하려고 하는 것일까.
서로 갖기 위해 치열한 싸.움을 하고 있는 것은 다름아닌 대변이었다.
북한에서 사람의 대변인 인분은 거름으로 사용된다고 한다.
이에 북한 주민들은 1인당 약 100kg에 이르는 인분 할당량이 있고, 이를 채워야 하기 때문에 대변을 차지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다.
1인당 할당량을 채우지 못하면 주민들은 벌금을 지불해야하기 때문에 더욱 열을 내며 대변을 갖겠다고 싸우고 있다고 전해진다.
때문에 도시 지역에서는 주민들이 공중화장실이나 특정 장소에서 인분을 훔치거나 땅을 파헤쳐 인분을 모으고 있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시장에는 건조된 인분을 판매하는 상인까지 등장해 북한 주민들이 얼마나 인분을 찾아다니는지 알 수 있다.
문제는 이렇게 모은 인분때문에 비가 오면 오물 천지가 돼 환경 파괴의 주요 원인이 될뿐만 아니라 인분을 밖에 건조하기 때문에 주민들은 숨을 쉬기 힘들 정도의 악취로 고통받고 있다고 한다.
이에 누리꾼들은 “생각만해도 냄새난다”, “사람 똥 모아다가 어디에 쓰길래 인당 100kg야?”, “진짜 이해할 수가 없다”, “알다가도 모를 나라”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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