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보건기구가 절대 ‘사용’하지 말라고 권고한 것

2020년 March 5일   admin_pok 에디터

세계보건기구 WHO는 바이러스를 퍼뜨리는 매개체가 될 수 있다는 것을 공개했다.

여러 사람의 손을 거치는 지폐, 그야말로 바이러스 매개체였다.

야후파이낸스뉴스에 따르면 WHO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가 며칠간 지폐 표면에 남아있을 수 있다. 가능한 온라인 송금 등 비접촉 지불방법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또한 부득이하게 지폐를 만졌을 경우 반드시 바로 손을 씻으라고 권고했다.

WHO는 침방울이나 환자 직접 접촉뿐 아니라 오염된 물건을 통해서도 코로나 바이러스가 퍼질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특히 지폐의 경우 여러 사람의 손을 거쳐왔기 때문에 온갖 종류의 박테리아나 바이러스에 특히 잘 오염된다는 것이 WHO의 입장이다.

다만 현재까지 코로나 바이러스가 인체 밖에서 얼마나 오래 생존할 수 있는지 밝혀지지 않은 상황이다. 하지만 최근 연구에 따르면 사스나 메스르 등의 코로나 바이러스는 상온에서 최장 9일간 물체에 생존할 수 있다.

이에 중국과 한국의 은행들은 지난달부터 화폐를 2주간 금고에 보관했다가 자외선이나 고온을 이용해 소독, 살균 후 시중에 유통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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