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이상 ‘네이버’에서 사용할 수 없다는 기능

2020년 3월 6일   admin_pok 에디터

지난 5일 네이버 측에서는 유저들이 사용해오던 서비스를 모두 잠정 폐지했다.

네이버에 따르면 5일 오전에는 인물 연관검색어 서비스, 오후에는 연예 뉴스 댓글 서비스를 종료했다.

이는 연예인이나 유명인사 등에 대한 인격 모독과 혐오 발언, 위협이나 사생활 침해 등이 종종 문제로 지적되어 왔기에 네이버는 이러한 결정을 내린 것이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좋아요, 화나요 등의 평가만 이용할 수 있으며 댓글 창이 있던 연예 뉴스 하단 부분에는 “언론사가 섹션으로 분류한 기사는 연예 서비스에서 댓글을 제공하지 않습니다”는 공지가 나타난다.

하지만 서비스 잠정 중단 소식에 네티즌들은 “무작정 없애기 보다는 혐오 표현에 대한 처벌을 높이거나 기술을 활용해 댓글 자동 삭제 등 대안이 충분해 보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와 관련해 포털 사이트 다음 역시 지난 2019년 10월부터 연예뉴스 댓글을 종료했으며 12월에는 인물 연관 검색어 서비스를 폐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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