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 콜센터가 이제 끝나나 했더니 이번엔 강남 유흥업소, 노량진 학원이다.
최소 2주간은 더욱 조심해야 할 상황, 하지만 최근들어 일부 20대 젊은 층들이 몰리는 지역이 있다고 전해졌다.
집에만 있기 답답했는지 20대들은 점점 밖으로 나오기 시작했다.
이들이 몰리는 곳은 강남, 홍대, 이태원 등 클럽과 헌팅포차였다.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오늘 여는 클럽 어디”, “헌팅포차 추천 좀”이라는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20대 A씨는 “술로 소독하면 돼요. 손소독제랑 술은 같은 알코올이잖아요”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는 일부 젊은 층들의 안일함을 보여주는 예시였다. 최근 몇몇 클럽들이 영업을 다시 시작하자 20대들은 몰리기 시작했다.
클럽과 술집의 경우 밀접하게 접촉되는 대표적인 장소이기에 집단 감염의 위험이 상당히 크다고 볼 수 있다. 그럼에도 일부에서는 코로나에 대한 안일한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의 추가 전파를 막기 위해 사회적 거리 두기 운동에 동참해 달라고 간곡히 요청하고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제발 동참 좀..”, “저기서 한명걸리는 순간 끝장이다 진짜”, “젊은 나이만 믿고 안일하게 생각하면 안될 듯”, “혼자만 걸리면 모르겠는데; 민폐가 오지니까 그러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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