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기심에 했던 컨셉 방송때문에 해당 유튜버는 병원과 경찰서에 가야만 했다.
(부산=연합뉴스) 김재홍 에디터 = 부산 남부경찰서는 유튜브 방송 진행 중에 출연자를 폭.행한 혐의로 A(36)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부산 한 폭력조직 행동대원인 A 씨는 과거 부산 동구 한 노상에서 한 유튜브 방송을 진행하면서 출연자인 B(37) 씨에게 갑자기 욕설하고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해당 유튜브 채널은 조직폭력배가 시비를 거는 컨셉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실제 조직폭력배인 A 씨를 비롯해 모두 3명이 출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폭행 장면은 실시간 영상으로 노출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pitbull@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연합뉴스, 경기남부경찰서(본문과 연관없는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