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측은 은혜의강 교회에서 확진자가 더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재 확진자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는 은혜의 강 교회에서 예배자들이 했던 행동이 공개되었다.
이들은 잘못된 정보로 인해 감염 규모를 더욱 키운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경기도권에서의 코로나 확진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희영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책단 공동단장은 “교회의 예배 CCTV 확인한 결과, 교회 측이 두날 모두 예배당 입구에서 예배를 보러온 사람들 입에 분무기를 이용해 소금물을 뿌린 것을 확인했다”고 전해 모두를 경악케 만들었다.
이는 잘못된 정보로 인한 행동이었다. 공동단장은 “이 교회 신도인 서울 광진구 확진자 입에 분무기로 소금물을 뿌리는 것이 확인됐고 이 분무기를 소독하지 않은 채 다른 예배 참석자들 입에 계속 뿌렸다. 확진자가 더 나올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라고 덧붙였다.
분무기를 뿌리는 과정에서 사람들의 침이 튀었을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한편, 은혜의 강 교회가 주말 예배마다 신도 130명 중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배를 본 것으로 파악되고 있어 코로나 확진자 수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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