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인 부부에게 ‘흑인 세쌍둥이’가 태어난 이유

  						  
 								 

흑인 세쌍둥이를 출산한 백인 부부의 사연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지난 2016년 4월 미국인 부부 레이첼 할버트와 애런 할버트는 흑인 세쌍둥이를 낳았다.

갓 태어난 흑인 아이 세 명을 안고 있는 부부의 사진이 올라오자 많은 사람들은 의아해했다. 백인 부부 사이에서 흑인 아이들이 태어날리가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부부의 사연을 들은 사람들은 하나같이 두 사람을 격려했다.

선교사인 두 사람은 연애를 하면서도 결혼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무엇보다 아이 계획에서 두 사람의 꿈은 일치했다. 그들에게는 백인이 아닌 아이들을 입양하는 오랜 소망이 있었다.

온두라스에서 선교사 생활을 했던 부모님 밑에서 자란 애런은 “난 백인이었지만 그 곳에서 다양한 인.종의 사람들을 만나며 인.종에 대한 식.견을 넓힐 수 있었다”고 밝혔다.

부부는 흑인의 배.아를 이식받아 출.산하는 방식을 택했다. 출.산 전 부부는 이미 아프리카계 미국인 아이 2명을 입양해 기르고 있었다.

세쌍둥이를 출.산한 이들에게는 흑인 자녀 5명이 생긴 것이다.

정말 자신들이 임.신한 아이처럼 행복해하는 이들의 사진은 많은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부모와 자녀들의 피.부.색은 달랐지만, 할버트 가족은 세상 그 어떤 가족보다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애런은 워싱턴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흑인인 내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는 매 순간이 정말 아름답고 각별했다. 아내가 흑인 친구에게 흑인 머리를 어떻게 관리해줘야 하는지 물었다. 이런 관계 하나하나가 매우 놀랍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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