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117번째 생일을 맞이한 할머니가 있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 산 사람으로 기네스북에도 등재된 다나카 카네씨가 그 주인공이다.
일본 후쿠오카의 복지 시설에 살고 있는 다나카씨는 1903년에 태어났으며 현재 120세까지는 더 살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아직도 정정하기만 한 다나카씨를 본 모든 사람들의 그의 건강 비결을 굉장히 궁금해했다.
다나카 카네씨는 자신의 건강비결을 “잠”이라고 말했다.
그는 잠을 잘자는 것과 신에 대한 경건한 믿음이 건강의 비결이라 말했다. 다나카씨는 아침 6시에 일어나 오셀로 게임을 하며 시간을 보낸다고 한다.
또한, 건강한 음식만 즐겨 먹을 것이라는 우리 생각과 달리 다나카씨는 초콜릿과 탄산음료같은 단 음식을 가장 좋아한다고 한다.
지난해 세계에서 가장 오래 산 사람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됐을 때도 기네스북 관계자들은 다나카씨의 취향을 고려해 초콜릿을 선물했다고 한다.
올해 117번째 생일은 맞이한 다나카씨는 달달한 케이크를 먹은 후 “맛있다, 더 먹고 싶다”고 말하며 웃음을 지어보이기도 했다.
한편, 이를 본 네티즌들은 “내가 괜히 많이 자는게 아니다”, “대한민국에서 잠 많이 자면 게으르다는 소리 듣는데”, “117번째 생일이라니…”, “1903년????????”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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