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다소 ‘황당한’ 사연이 다시 화제를 모으고 있다.
2년 연애 후 약혼준비하고 있던 글쓴이는 남자친구 부모님과 식사 자리를 갖게 되었다고 전했다.
그는 “식사 도중 어머님이 젓가락을 특이하게 잡네~하시더라구요. 사실 제가 젓가락질을 잘 못해요. 어렸을때부터 너무 오래 습관이 되서 고치려해도 잘 안돼요. 올바르게 할 수 있긴 한데 무의식적으로는 원래 습관대로 젓가락질을 하게돼요”라고 전했다.
이어 글쓴이는 “위 사진에서 왼쪽처럼 젓가락질을 잡아요. 그 일이 있고 나중에 남자친구한테 따로 연락이 와서는 자기 엄마가 기본적인 것도 못하는 사람이랑 결혼은 좀 아닌 것 같다고 하셨대요.
그냥 기분 나빠서 뭐든지 완벽한 사람 만나라고 전화 끊었어요. 이런걸로 파혼이라니..전에 어머님이랑 카페에서 만났을 땐 정말 마음에 들어하셨어요. 결혼얘기도 먼저 꺼내셨구..단순 젓가락질이 파혼 원인 맞는 것 같아요”라고 전했다.
다소 황당한 듯한 해당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래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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