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름돋는다는 N번방 조주빈 ‘인스타 아이디’ 의미

  						  
 								 

여성들의 성착취 영상을 유포하며 돈 벌었던 N번방 박사의 얼굴이 공개됐다.

N번방 박사라 알려진 그의 이름은 조주빈으로 경찰보다도 SBS 측에서 얼굴을 먼저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조주빈은 대학시절 평균 학점 4.0이 넘을 정도로 성적이 우수했다. 또한 글쓰기를 좋아해 교내 독후감 및 ucc 경진대회에서 1등을 거머쥔 적도 있다.

그는 교내신문 기자로 활동하며 진보적인 정치 기사를 다수 작성해왔다. 그래서일까, 그의 인스타 아이디에는 숨은 뜻이 있었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조주빈의 인스타그램 아이디 dpvlspvmfls에는 나름 의미가 있었다.

‘에피네프린’을 영어로 작성하면 dpvlspvmfls이다. 에피네프린이란 아드레날린의 다른 이름으로 일종의 호르몬, 신경전달물질이다. 즉, 교감신경을 흥분시키고 기관 확장, 혈압 상등 등의 작용을 하는 호르몬이다.

조주빈만의 알 수 없는 이러한 감성을 그의 유서 안에서도 확인할 수 있었다.

그가 작성했던 유서에는 “악마는 갑니다. 위태로운 목숨을 부둥켜 안는 대신 마파람처럼 날려 스스로 꺼뜨리기로 작정했습니다. 본인은 이만 살려합니다. 살기위해 숨을 쉬듯 나의 인생을 살기위해선 거짓을 고하고 속이고 이겨내야만 하는 것이었습니다.

태어나지 말았어야 할 존재는 있습니다. 장애자가 그러하며 성악한 인간이 그러합니다. 나는 둘 다 입니다. 포르노합법화와 성매매법 폐지는 진실된 외침이었습니다. 어떠한 명분과 변명으로도 나의 죄는 씻길 수 없다는걸 잘 압니다.

말이 길어질 이유가 없습니다. 생의 포기는 단시일 내에 이루어질 것입니다. 피해를 입은 이들에게의 사과는 불필요합니다. 이기적인 인간 박사는 갑니다” 등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었다.

다음은 그의 유서 전문이다.

이에 네티즌들은 “주저리주저리”, “으…예술하는척 글 잘쓰는 척”, “응~그래봤자 성범죄자”, “뭔 말을 저렇게나 많이 써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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