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주빈은 수도권 한 공업전문대학을 졸업하고 무직 상태로 지내왔다.
미성년자를 포함해 수많은 여성들을 대상으로 협박, 성폭행 등 각종 끔찍한 행위를 이어오던 조주빈은 두얼굴을 가지고 있었다.
몇 달 전만해도 조주빈은 장애인을 돕는 봉사단체에서 활동해 모두에게 충격을 주고있다.
실제 그의 주변 사람들은 너무 평범했던 사람이라 이번 N번방 사건의 주범이란 사실을 믿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조주빈은 선량한 척하는 가면을 뒤집어 쓴 추악한 범죄자가 맞다.
조주빈이 활동했던 봉사단체에 따르면 군 전역 후 봉사활동을 하고 싶었다며 5개월간 봉사활동을 했다고 한다. 1년간 활동을 중단하다 작년 3월 다시 단체에 와 더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다고 한다.
그는 “여러 사람에게 많은 도움을 받아 나 역시 도움을 주고 싶다는 생각을 하다가 군 전역 후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보육원 아이들과 형과 동생, 오빠와 동생이 돼 편안히 즐길 수 있었고 앞으로도 봉사를 삶의 일부로 여기고 지속적으로 해나가겠다”는 인터뷰까지 한 것으로 파악됐다.
조주빈은 수많은 여성들에게 성적 고통을 주며 그 영상으로 돈을 벌면서 대외적으로는 봉사활동을 해왔던 것이다.
이에 네티즌들은 “악마도 저런 선한 얼굴을 하고 있겠지?”, “전형적인 싸이코패스 아닌가?”, “실제로 이런일이 있다는게 충격이다”, “인하공전 정보통신 전공했음”, “저 봉사활동 단체에서도 피해자가 있는지 잘 수사해봐야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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