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이 운동 코치랑 찍은 사진보냈는데 의심스러워요”

2020년 March 25일   admin_pok 에디터

여자친구와 장거리 연애중이던 한 남성은 어느날, 여자친구로부터 사진 한장을 받게 된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여친이 테니스코치랑 찍은 사진을 보냈는데..빡도네요”라는 글이 올라와 네티즌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글쓴이는 “장거리 연애중인데요…워낙 만나지 못하고 서로 카톡으로 사진만 계속 주고받고 통화하고 그러고 있는데..여친이 테니스를 일주일에 두세번씩 배우고 있거든요”라며 입을 열었다.

이어 “근데 그 코치랑 찍은 사진을 보내왔는데 그 코치가 여친 허리에 손을 감싸고 있는거에요..제가 과민반응일 수도 있겠지만 별에 별 생각이 다 드네요”라며 언짢은 심정을 밝혔다.

계속해서 글쓴이는 “이거 상습적으로 늘 그러는 건가..이걸 그렇게 허용하는 여친도 정말 웃기고 제가 과민반응인가요? 서로 안보이는 곳에 있으니 서로 믿을 수 있게 서로 믿게 조심하고 잘 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뭐 작을 일일 수도 있지만 기분 증말 안좋아지더라구요 이사진 보니까..”라며 문제의 사진을 함께 올렸다.

실제 사진 속에는 여자친구로 보이는 여성 허리에 의문의 남성 손이 올라가 있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저렇게 허리 만지는건 친밀한 관계 이상만 허락하지 않나?”, “누가봐도 의심스러운데”, “애초에 마음에 없었으면 저렇게 허리에 손 올리게 허락하지도 않음”, “글쓴이 눈 돌아가는거 정상”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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