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방 유료회원 ’40대 남성’이 남긴 유서 내용


 						  
 								 

40대 남성이 한강 영동대교에서 투신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이 암호화폐 거래소에 대한 압수수색 등으로 확보한 자료 분석을 토대로 ‘박사방’ 유료 회원들을 색출하는 수사를 본격화했다.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안전과는 “텔레그램 ‘박사방’ 사건과 관련해 지난 13일 빗썸, 업비트, 코인원 등 가상화폐(암호화폐) 거래소 3곳을 압수수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27일 새벽 2시 47분쯤 한강 영동대교에서 40대 남성이 투신했다고 서울 강남경찰서는 밝혔다.

이 남성은 40대 직장인으로 박사방에 참여했다가 경찰 수사가 조여오고 있다는 언론 보도 등을 접하고 이를 비관해 투신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투신 현장에는 유서가 담긴 가방이 발견됐다. 유서에는 “박사방에 돈을 입금했는데 일이 이렇게 커질 줄 몰랐다”는 내용이 적혀있었다.

해당 사건을 접한 네티즌들은 “유료회원이라면 공범이지”, “40살이나 먹은 사람이…”, “죄책감을 느껴서가 아니라 신상이 공개될까 두려워서 극단적인 선택했네”, “그래도 신상공개 해주기를”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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