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도 욕먹고 있다는 ‘아베 부인’ 모습


 						  
 								 

일본 환상의 부부 아니, 환장의 부부가 다시 한번 논란이 되고 있다.

전 세계가 코로나 바이러스와 힘겹게 싸우고 있는 와중 일본 아베 신조 총리 부인 아베 아키에는 생각없는 행동을 했다.

일본 뉴스 포스트세븐 등 언론은 아베 아키에가 최근 도쿄 시내에서 모델 후지이 리나, 아이돌 데고시 유야 등 13명의 연예 관계자들과 벚꽃놀이를 즐기며 사진을 찍었다고 보도했다.

 

지난 23일 도쿄 고이케 유리코 지사가 각종 행사와 외출 자제 등을 요청한 상황에서 적절하지 않은 행동인 것이다.

심지어 최근 과거 아베를 위협했던 모리토리 학원 스캔들의 사망자가 수기가 드러나며 총리 부부에 대한 여론이 좋지 않은 상황임에도 뻔뻔스럽게 벚꽃놀이를 즐긴 것이다.

한편, 모리토모 스캔들은 아키에의 지인이 이사장으로 있던 모리모토 학원이 총리 부부의 도움으로 국유지를 헐값에 사들인 의혹이 불거진 사건으로 전 모리토모학원 이사장과 그의 부인은 사들인 국유지에 ‘아베 신조 기념 소학교’라는 이름의 초등학교를 건설하려 했다.

논란이 일자 이후 사건을 은폐하려는 공문서 조작이 이뤄졌으며 이와 관련된 오사카 긴키재무국의 직원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최근 숨진 공무원의 부인이 남편이 남긴 “상사로부터 문서를 고쳐 쓰라는 지시를 받았다”라는 적힌 수기 등을 공개하며 다시 파문이 일고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부부가 아주 잘 만났어”, “벚꽃엔딩이네”, “나라꼴 잘 돌아가네”, “일본이 일본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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