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복권 1등 당첨자의 흔한 일상 모습

2020년 March 30일   admin_pok 에디터

복권에 당첨된 사람들은 어떤 일상을 살게될까?

생각만해도 부러운 상황! 일본의 한 방송에서는 복권 당첨자의 일상이 공개됐다.

6억엔에 당첨된 다나카 켄타씨 (가명 / 40대)

totoBIG 복권 당첨으로 6억엔 수령. 지정한 축구팀 각 시합결과를 랜덤으로 선택하여 당첨. 이 복권의 당첨확률은 480만분의 1이라고한다.

당첨금 지급 통장 사본을 확대해보니 6억엔 이체되면서 210엔 수수료가 빠져나간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당첨자는 최종학력이 중졸이며 이사 업자 등 알바생활을 하던 중이었다.

복권 당첨 당시 프로그래머 파견 사원이었다가 계약이 끊겨 무직이었던 상태. 당시 통장 잔액은 4419엔에 빚은 약 200만엔.

복권 3번만에 당첨이 되었으며 당첨금을 확인하고 처음으로 현금 300만엔을 인출하고 반지 열개 사서 손가락에 다 끼워봤다고. 그 후 멍하니 돌아다녔다고 한다.

당첨된 후 부려본 사치는 자동차 6대를 종류별로 다 구입했으며 이후 모조리 다시 팔았다.

라스베가스에 놀러가 1억엔 썼지만 딱히 이득도 손해도 없이 거의 그대로였다고.

그가 해본 사치 1위는 크루저선 구입. 낚시용으로 구매했지만 거의 안 쓴다고 전했다.

그가 했던 돈낭비 3위는 친구 50명 데리고 훗카이도 여행에 200만엔 지출.

돈낭비 2위는 3개월간 매일 ATM기에서 50만엔 인출한 것.

대망의 돈낭비 1위는 캬바쿠라에서 하룻밤에 1500만엔 날린 것이라고.

복권에 당첨된지 8년이 지난 현재, 그는 6억엔을 거의 그대로 유지 중이라고 한다.

집세 월 53만엔, 직업은 개인투자가가 된 그의 하루는 티비 시청, 오락실, 취침을 반복한다고. 그리고 그의 장래희망은 헬리포트가 딸린 대형 크루저선 구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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