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북한에서 ‘코로나 확진’ 받으면 당하는 일

북한은 코로나 확진자들을 어떻게 치료하고 있을까?

현재 한국에서도 일부 코로나 확진자들의 비협조적인 태도로 인해 애를 먹고 있다.

그렇다면 북한은 어떻게 대처하고 있을까. 지난 31일 대북소식통 인용해 5명의 북한 일가족이 코로나 의심 증세를 보여 격리된 후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해 결국 숨졌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알려진 바에 의하면 현재 북한에서의 코로나 방역 방법은 의심 환자를 집안에 격리시키고 격리자의 집 문에 대못을 받아 외부 접촉을 차단하고 있다.

대북소식통은 “북한에서는 코로나로 죽어도 코로나라는 말을 할 수 없게 통제하고 있다. 북한이 코로나 청정국 타이틀을 지키기 위해 상황을 은폐하고 있는 것이다”라고 전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들려오는 소식에 의하면 북한 내부에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점점 확산되고 있었다.

요미우리 신문은 한미일 협의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 국경 인근에 배치된 북한군 부대에서 2월 이후 코로나 감염 의심되는 100여 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대북 소식통은 “중국인들이 많이 다니는 평양과 평안남북도, 함경북도 청진과 나진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중국 닮아가네”, “북한은 왜이리 조용한가했다”, “왜들 그리 숨기려고 하냐”, “정은이 자존심이 있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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