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서 ‘면마스크’ 2장씩 나눠주자 사람들 반응

2020년 April 2일   admin_pok 에디터

일본의 아베는 한국을 보고 배워야 할 게 참 많아 보인다.

아베가 코로나 대책으로 1 주소당 면마스크 2장을 배포하겠다고 전했다.

해당 소식에 일본 내에서는 비난이 빗발치고 있으며 평소 일본 정부를 옹호해오던 우익들 조차 “세상의 웃음거리가 될 것이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일본 정부 관계자는 구체적인 배포 시기와 방법 관련해서는 감염자가 많은 도시를 우선으로 순차적으로 제공할 것이라 설명했다.

그러나 일본 네티즌들은 방역 마스크도 아닌 면마스크를 고작 1주소당 2개씩만 전달하는 것을 황당하다고 전했다.

다음은 아베의 코로나 대책을 비난하는 일본 네티즌들의 트위터 사진들이다.

일본 네티즌들은 “뭐? 천마스크? 그거 속이 다 비치는거 아니냐”, “부모 자녀 5명이 사는데 마스크 2개라니, 뭐야 이거”, “전후 경험한 적 없는 국난이라더니 마스크 두 장인가, 무능한 아베는 죽어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계속해서 이들은 “이건 집에서 못 나오게 하는 장치다, 마스크가 없으니 나갈 수가 없다”,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집단을 승자로 대우해온 결과가 이거다”, “이런 바보 같은! 터무니없는 바보잖아”라고 비난했다.

한편, 아베는 “바이러스는 급속히 퍼지지 않고 있다. 긴급사태를 선언할 상황까지는 아니다”라고 밝혔지만 일본의 상황은 그리 좋지 않아보였다. 지난 1일 일본 내 코로나 확진자는 266명 늘어 하루 확진자로는 최다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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