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취해 3억 외제차 발로 찼던 20대 최후

2020년 April 6일   admin_pok 에디터

과거 한 커뮤니티에 보기만 해도 소름돋는 사진이 올라왔다.

이 사진은 맥라렌 차주가 올린 사진으로.

그는 “길가에 차를 세워놓고 편의점에서 친구랑 대화를 하던 중이었는데 지나가던 술취한 20대 청년들 중 한 명이 느닷없이 제 차를 발로 찼다”며 해당 글을 작성했다.

그는 너무 황당해서 가만히 상황을 지켜보다가 자신의 차를 발로 찬 청년에게 말을 걸었고

청년은 차주가 말을 걸자 당황해서 “발을 헛디뎠다”고 변명을 했지만 누가 봐도 고의성이 짙은 발길질이었다.

맥라렌 차주는 일단 청년의 전화번호와 함께 잘못을 인정하는 동영상을 찍은 후 돌려보냈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쉽게 판단이 서지 않아 온라인 커뮤니티에 고민을 올린 것인데..

차주는 “집에 와 닦아보니 자잘한 스크래치는 남아 있다”며 “차량 수리비로 약 250만원 정도 견적이 나올 것 같다”고 말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인생은 실전이다. 실비를 청구해서 따끔하게 본때를 보여줘야 한다”고 분노했는데,

차주는 고민 끝에 따끔한 본보기 대신에 용서의 길을 택했다고 한다.

콘텐츠 저작권자 ⓒ지식의 정석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사진 = 온라인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