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PC방을 처음 접한 스웨덴 사람들은 어떤 반응을 보일까.
과거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스웨덴 친구들이 출연해 한국 여행을 즐기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이들은 강남의 한 PC방을 방문했다.
PC방에 들어선 네 사람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야콥은 “이렇게 좋은 곳에서 게임하면 더 재밌을 것”이라고 말했고, 패트릭 역시 “잘하진 못해도 재밌을 거다”라며 공감했다.
이들은 PC방을 보며 “이건 정말 최고 수준이잖아”라며 끊임없이 감탄했다. 네 사람은 나란히 앉을 수 있는 자리를 찾았고, 한 명이 PC방 이용권을 끊으로 다녀오는 동안 나머지 사람들이 자리를 살폈다.
패트릭은 “의자가 정말 좋다. 발 받침대가 있다”고 말했다. 야콥도 “정말 스웨덴엔 없는 것들”이라고 강조했다. 패트릭은 “여기선 셀카를 찍어야 한다”며 친구들과 PC방 인증샷을 찍기도 했다.
이용권을 사서 돌아온 친구는 “게임 전에 신기한 걸 보여주겠다”며 모니터에 음식 주문 창을 띄웠다. 그는 “여기서 음식을 주문할 수 있다”라며 “(주문한 음식을) 자리로 직접 가져다주기까지 한다”고 말했다.
메뉴판을 보며 원하는 메뉴 주문을 마친 네 사람은 게임을 시작했고, 이들은 오버워치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콘텐츠 저작권자 ⓒ지식의 정석 (무단 복제 및 재배포 금지)/사진 = 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캡쳐,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