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소방관들이 자주 당한다는 컴플레인..

2020년 4월 13일   admin_pok 에디터

지난 2015년 방송된 EBS 사선에서가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해당 영상에서는 화재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관의 모습이 등장한다.

화재 진압을 위해 일분일초를 다투는 위급한 상황. 소방관들은 신속하게 차에서 내려 장비를 착용하고 있는데, 갑자기 한 시민이 다가온다.

인근 상가 상인으로 추정되는 그는 장비를 착용하고 있는 소방관들에게 “(소방차를)뒤로 좀 빼달라. 영업해야 하니 뒤로 옮겨달라”고 요구한다.

소방관들은 “안에 사람이 있어서 확인을 빨리 해야 한다.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부탁한다.

그러나 그 시민은 “입구를 터줘야지 이렇게 놓으면 어떡하냐”며 소방관에게 큰 소리를 친다.

소방관들은 한시라도 빨리 현장에 들어가야 했기에 이 시민의 황당한 요구를 무시하고 현장에 들어간다.

실제 소방관들이 들어간 화재 현장에는 유독 가스로 가득 찬 집안에 고령의 남성이 잠들어 있었고, 조금이라도 늦었다면 질.식.사로 이어질 수 있었던 위험한 상황이었다.

이에 네티즌들은 “저런 사람도 지 필요할땐 소방관 부름”, “소방관이 무슨 심부름꾼이냐”, “고마워해도 모자를 판에 ㅉㅉ” 등의 반응을 보였다.

콘텐츠 저작권자 ⓒ지식의 정석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사진 = EBS 사선에서 영상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