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이 직접 말하는 ‘대구’ 분위기.JPG

2020년 April 14일   admin_pok 에디터

어느 순간부터 대구 지역은 보수의 상징이 되었다.

이와 관련해 한 영상에서는 대구 시민들이 직접 말하는 대구의 정치 분위기가 공개됐다.

한 시민은 “박근혜 대통령의 구속 이런 것들이 대구 사람들이 생각보다 정이 있거든요. 애잔한 그런 마음들이 있단 말이에요. 근데 이제 아버지를 잃고 어머니도 저격당해서 돌아가시고 불쌍한 박근혜 대통령이었는데 저렇게 감옥에 보냈다는 그런 생각을 많이 하시는 거 같아요”라고 전했다.

이어 대구 시장의 한 상인은 “정권이 바뀌어서 그런지 대구가 힘들어요, 장사도 안 되고 장사가 잘돼야 좀 살기가 좋잖아요. 대구에 신경 쓰는 것 같아. 문재인 대통령이 신경 안 쓰겠지. 북한에만 신경쓰고..”라고 말하며 그전 정권에서는 살기 힘들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에 네티즌들은 “이래서 대구에는 권영진이 있었던거구나 잘어울리네”, “역시 보수의 상징 지역이구나”, “박근혜가 불쌍해? 그럼 감옥같이 가세요”, “이건 대구의 오랜 분위기라 쉽게 바꿀 수 없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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