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방 ’19살 부따’가 학교에서 불렸다는 별명..

2020년 April 17일   admin_pok 에디터

박사방 조주빈과 함께 성착취물 영상, 유포, 협박을 일삼아왔던 19살 부따 얼굴이 공개됐다.

조주빈 오른팔 노릇을 했던 닉네임 부따(실명 : 강훈)가 포토라인에서 신상이 공개됐다.

이와 관련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서는 부따의 동창생들이 그의 학교생활을 폭로했다.

부따와 같은 반이었다고 주장하는 한 네티즌은 평소애도 부따는 남자애들 사이서 음담패설을 정말 많이 하던 애라고 증언했다.

 

이어 “강훈 별명이 로리콘이었다. 여학생들 체육복 갈아입는 걸 훔쳐보려 해서 학교가 뒤집힌 적도 있었다”고 전했다.

이런 부따는 학창시절 공부를 잘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중학교 시절에는 전교 부회장이었으며 올해는 서울의 한 대학교 진학을 앞두고 있었다.

N번방 가해자들 신상을 공개하는 인스타그램에서는 부따에 대해 “강훈은 뼛속까지 일베이다”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실제 강훈은 중학교 시절 대기업 멘토, 멘티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이력이 있었다. 심지어 그의 장래희망은 프로그래머였다.

그랬던 그는 조주빈을 도와 피해자들을 유인하고 성착취물로 얻은 수익을 환금하고 전달하며 박사방을 관리해왔다.

한편,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쟤는 대체…”, “뭐하는 놈이냐”, “공부 잘하게 생겼는데 인생 망했네”, “원래부터 행동이 더러웠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콘텐츠 저작권자 ⓒ지식의 정석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사진 = 연합뉴스, 온라인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