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미래를 생각하지 않은 채 터무니없는 행동을 해버렸다.
지난 18일 오후 11시 40분께 경기 수원시 인계동 중심상가에 주차되어있던 벤틀리를 수차례 걷어차던 한 남성의 영상이 올라와 네티즌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벤틀리를 이유없이 발로 걷어차던 25살 A씨는 결국 재물손괴 및 폭행 혐의로 입건됐다.
당시 23살 차주 B씨는 차량 내에 있었으며 A씨는 B씨의 멱살을 잡고 밀치는 등 폭행까지 했다.
A씨는 만취상태였다. 술이 깬 후 경찰조사에서 A씨는 “술에 취해 왜그랬는지 이유를 잘 모르겠다”고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 행위에 대한 형사적인 사건 처리는 모두 마친 상태이다. 차량 수리비 등은 민사 영역이기에 A씨가 변제하지 않으면 그에 따른 민사절차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수리비가 엄청날텐데”, “술깨고 나니까 현실이 보이지..”, “술을 잘못배웠다”, “차주가 23살이라는 게 더 놀라워”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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